[게임]드래곤 나이트4(Dragon Knight 4) 소니아 마을(1)

 

엘프(elf)에서 1994년도에 발매한
드래곤나이트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고
2007년도에 기존 드래곤 나이트 4에서
3D&그래픽과 음성을 추가하여 리메이크했다.

리메이크지만 그 외 추가 요소는 없다고 한다.
워낙 유명하고 게임 스토리도 탄탄해서
지금까지도 명작이라는 평을 받는다.

옛날에 한번 도스판을 해봤는데
전투가 너무 어려워 접었던 기억이 난다.
리메이크판은 전투가 쉽다고 해서 다시 플레이해봤다.

 

마왕 미낙스의 딸인 마노와 사랑에 빠진 루시폰
둘째 딸의 밀고로 인해
둘의 관계를 미낙스에게 들키고
화가 난 미낙스는 루시폰을 차원의 틈에 가둬버린다.

왼쪽 은발: 미낙스의 둘째 딸
오른쪽 금발: 미낙스이 첫째 딸 마노

 

수천 년간 차원의 틈에 갇힌 루시폰
어느 날 미낙스가 마계로 돌아올 기회를 주겠다고 하며
차원을 넘어서, 어떤 남자를 죽이고 오라고 한다.
그 남자는 바로, 드래곤 나이트3 전작의 주인공 타케루.
드래곤 나이트4의 주인공 카케루의 아버지이다.

타케루를 죽여야 미낙스는 인간계를 지배할 수 있다.

 

미낙스는 루시폰에게
마노의 희생으로 얻은 마력석 2개를 준다.

하나는 과거로 돌아가는 마력석
또 하나는 미래로 돌아가는 마력석

과거를 돌아갈 때 주의사항은
'과거의 자기 자신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을 것'

(루시폰은 과거로 돌아가도 과거의 루시폰이
차원의 틈에 갇혀 있기 때문에 크게 상관은 없다.)

타케루를 죽이는데 성공하면
딸 마노와의 사랑을 인정해 주겠다는 미낙스

루시폰은 마력석을 사용해 과거로 돌아간다.

 

어느 날, 타케루의 과거 동료인 반으로부터 편지가 오고
[드래곤 나이트 일족]이라는 나쁜 녀석(루시폰)이
나타나 마을을 위협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이에, 자신의 아들인 카케루를 대신 보낸다.

 

아버지 대신 모험을 떠나는 카케루

 

반이 있는 소니아 마을에 도착한다.
마을에 도착해서 주민들과 이야기를 하면
마을에는 여자라고는 코빼기도 안 보인다.
이유는, 라이너스라는 녀석이
여자들을 괴롭히며 못된 짓을 해서
마을 여자들이 도망가거나 피신가 있는 상황

유일하게 마을에 남은 여자는
'마리안'이라는 여자인데
라이너스와 함께 사는 여자이다.

 

이 게임은 마을 곳곳에 숨어있는 씨앗을 찾아야 한다.
씨앗들은 저마다 올려주는 능력치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캐릭터에게, 어떤 씨앗을 사용하냐에 따라 능력치가 달라진다.

리메이크판은 씨앗이 있는 곳에
돋보기 모양의 아이콘이 뜨기 때문에
도스판에 비해 찾는 게 쉽다.

소니아 마을
힘의 씨앗 1개
방어의 씨앗 1개
획득 가능

 

마을 안에 세이브 크리스탈이 있는데
이걸 사용해야 세이브와 로드가 가능하다.
꽤 불편한 시스템

 

성당으로 가면 반을 만날 수 있다.
상황이 꽤 심각한데, 타케루 대신에
아들인 카케루만 와서 빡친다.

반은 카케루의 실력을 확인할 겸,
마을에서 라이너스를 쫓아내주면
함께 모험을 하겠다고 말한다.

이제, 반과 대화 전까지 갈 수 없었던
마리안의 집을 들어갈 수 있다.
곧장 마리안의 집으로 ㄱㄱ

 

마리안의 집으로 가면 마리안이 있는데
생긴 건 정상인처럼 보이나 대화를 해보면
딱히 그녀도 정상은 아닌 듯하다..

 

엄마의 사랑을 모르는 카케루에게
자신이 대신 사랑을 부어주겠다고 말한다.

이때, 선택지가 뜨는데 플레이어가 원하는 걸 누르면 된다.

 

이후, 라이너스가 등장하고
카케루와 마리안의 모습을 보고 빡친다.
카케루에게 복수하겠다고 말하며 떠나는 라이너스

 

라이너스를 쫓아낸 후, 성당으로 가면
반은 타케루와 똑같이 자신의 아들인
세일을 보내 함께 모험을 떠나게 한다.

세일은 귀엽지만 겁쟁이다.

 

카케루와 세일은 레이몬드 왕국으로 떠난다.

 

2편에서 계속